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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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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흐름 둘러보기
2월 기지개학교
설레이는 만남의 시간.
입학식이 있기 전, 입학할 예비 1학년과 편입생들이 재학생들과 함께 모여 서로 얼굴과 이름을 익히고 학교 여기저기도 둘어보는 기지개학교가 열립니다.
3월 입학식
매년 3월 1일은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입학식 날.
입학식이 있기 전 학교는 매우 분주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걸을 꽃길을 만들고, 아름다운 칠판그림도 그립니다. 각 학년 형님들은 새로 입학할 아이들에게 한 땀 한 땀 수 놓은 선물을 준비하고, 선배인 2학년 학부모님들도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합니다.
우리 학교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4월 체육대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치유와 웃음의 시간.
봄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경쟁보다는 협동, 격려와 응원이 넘치는 날. 공정한 겨루기로 아이들은 한 뼘 더 자라납니다.
5월/10월 들살이
야호~ 애들아 들살이 가자!
봄과 가을 1년에 두 번 가는 소풍은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비오는 날은 비오는 대로 자연을 가슴 깊이 만끽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5월/10월 학교 여는 날, 입학설명회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의 교육 철학과 교과 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학교 여는 날입니다.
아이들의 노트와 작품들로, 수업 시연과 특강 참여로 학교를 경험해 보세요. 다양한 체험 활동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6월 단오제
우리나라 전통 절기, 단오.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작명루 팔찌와 부채를 만들며 보내는 즐거운 날. 오후에는 뜨거운 응원 속에 올해의 팔씨름왕과 씨름왕이 탄생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6월 하지제
태양의 기운이 가득 차는 날, 하지.
자신의 의지를 가장 깊은 곳까지 자리 잡도록 용기 있게 불을 뛰어 넘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소원 종이를 불태우는 특별한 날입니다.
7월/12월 여름, 겨울 잔치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학예발표회를 준비합니다.
리코더 연주와 오케스트라 공연, 합창, 중국어, 영시 낭송, 연극, 수공예 작품 전시 등 아이들이 또 한 뼘 자라난 모습을 보는 건 너무나 흐뭇한 일이겠지요.
10월 고대올림피아드
교과 과정에 그리스 역사가 포함된 5학년 아이들은 전국 발도르프학교 학생들과 한 곳에 모여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드 축제를 함께 합니다.
< 올림피아드 정신 >
너의 몸짓에서 진실이 울리게 하고,
그 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라!
10월 체력/체격검사
봄, 여름을 지나고 무럭무럭 자라나 가을이 되어 열매를 맺는 나무를 살피듯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자라났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11월 대림절
나선형의 어두운 길을 따라 고요한 빛의 샘에 다다릅니다. 빛을 길어 나오는 길 어디쯔음 자신의 초를 놓아두고 그렇게 모든 사람이 그 길을 따라 어두웠던 곳에 밝은 빛을 가득 채워 줍니다.
어둡고 추운 겨울 날, 우리들 마음 속에 따뜻하게 품어진 밝은 빛으로 세상을 더욱 환하게 비추겠습니다.
12월 동지제
전통 절기 행사로 동지죽을 만들어 먹으며 추운 겨울을 납니다. 아이들은 1년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계절을 느낍니다.
12월 8학년 마침발표회
8학년 담임과정을 마치고 또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유년기를 지나 사춘기를 거치며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나무나 돌들처럼 성장합니다.
해마다 8학년 마침식 및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어 이 아이들의 미래를 축복해 줍니다.
12월 성탄 연극
성탄절을 앞두고 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성탄 연극.
웃음과 교훈이 공존하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이 자리잡았을까요.
생일 잔치
무지개 다리를 건너며 세상으로 온 아름다운 아이..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아름다운 생일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아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겠지요.
월례 발표
아이들이 한 달 동안 배우고 익힌 수업 내용을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연극이나 노래, 이야기 등으로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입니다.
처음 하는 발표는 무척 떨리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긴장감보다는 편하게 즐기는 자리로 바뀌게 되는데, 아이들은 월례발표회를 통해 지난 한 달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새로운 배움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들살이
고학년이 되면 우리 아이들은 들살이를 통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습니다.
바다의 광활함을 보고
하늘의 푸르름을 느끼며
바위의 굳건함을 배우는 시간입니다.